사적인 기록/나의 이야기

약사가 가야 할 길

왕초롱이 2012. 5. 3. 09:56

  출처 ................

          http://gall.dcinside.com/list.php?id=pharmacy&no=18749&page=1&bbs=

 

  

##  한국 약계가 개선해 나가야 할 점 :

                       (복약지도와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  슈퍼판매가 왜  대수롭지 않은일인가 ??? 
   1. 한낮에 전국방방곳곳에 널려있는 슈퍼보다 더 많은 약국이 널려있는데,

       편의점에서 약사먹을 사람이 몇명이나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2. 심야에 편의점에서 약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거라고 가정합시다.
    그 수요가 얼마나 되고, 편의점에 약을 갖다놓는 점주가 얼마나 되리라고 생각합니까?

    ( 편의점 점주는 MB말대로 국민편의를 위하여 편의점에 약갖다놓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그사람들은 무조건 돈입니다. 돈이 안되면 안갖다 놓습니다.

      그자리에 약말고 껌이나 드링크 숙취해소제 갖다 놓고 파는게 더 돈 되는데 그사람들이 미쳤습니까?

      머리아프게 약팔게?)

3. 증거는 이미 15년전부터 한국같이 일부 안전한 의약품을 의약부외품으로 전환하여 편의점판매를 허가하였으나,

    일본 전국 편의점을 가도 의약품 판매하는 편의점을 찾아볼수 없다는 것이 그 증거입니다.

   죄송하지만, 이미 일본에서 의약품 편의점판매는 실패(어떤면에선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한국도 같은 패턴입니다. (편의점 의약품판매 따윈 일절 신경 쓸 필요조차 없습니다. )

##   그럼 무엇이 더 큰 문제냐?


   제일 큰 문제 2개
    
1) 한국 약사 직능 - 가장 큰 문제
      2) 일반인(법인)약국개설

  2번은 필연적으로 올것이고, 1번은 넘버원같이 개고집부리다간 다같이 골로가는 지름길...

## 이제부터 닥칠 일
 1) 약사 의료인 편입
 2) 약사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실질적 프로페셔널) 상승
 3) 제약인으로부터 의료인으로의 변화

     (동북아 약사의 탄생배경으로 볼때 엄청난 변화임)
 4) 한국의 약사는 사실상 지금이 최 저점임.

     서양의 약사 탄생의 배경으로 비추어볼때,

    사실상 이제부터가 실질적 약사의 역할을 해야할 때가 온 것임.
   (약대 졸업하고 다 개국하고 연구하러 안간다고 씹는사람들이 많은데,

    의료인으로서 약사는 응용학문으로서

    약학을 배우고 약국이나 병원가라고 길러지는 사람들이지 연구인력 육성이 목표가 아님.

    화학과 나와 유기화학을 더 잘하고

    의대 나와 의학 더 잘하는사람들 틈에 보조로서의 역할은 가능하나 역시 주도적 역할을 하지는 못함.

    당연한 말을 왜 졸업하고 연구로 안간다고 씹는지 이해불가. )
5) 직능도 상승에 의해 월급은 필연적 상승.
6) 병동별로(외과병동,내과병동,안과병동,산부인과,이비인후과,소아과등등....)

   약사 배치하면 나라에서 급여->병원 자진해서 약사고용..
   하지만?

   병동에서 약사가 눈 멀뚱멀뚱뜨고 서 있기만 해야되나? -> 임상(병상을 돌며 환자와 대면해야함)을 해야함.

   즉, 임상 약사가 필요한 것임.
    (4년제는 차트조차 볼줄모름. 기존은 모르겠지만 4년제의 신규채용은 기본적으로 절대불가. 훈련된 6년제.)

 증거 -> 병원 약사를 괜히 의무고용하게 법개정된게 아님.

            (나라가 약사를 보호해주기 위해서 그냥 심심해서 이런거 하는게 아님)
            약대 6년제를 그냥 남들 하니까 심심해서 하는게 아님.

  결론적으로 제가 한국약사를 맹목적으로 비난하려했다는 사실은
  거짓임이 오늘로 여실히 드러난셈임...

            
어디 4-5년뒤에 또 봅시다..  약사가 어떻게 변해있을지..

 

 

 

개념글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노력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