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기록/나의 이야기

맛의 결정? 제 인생의 맛(즐거움)은?

왕초롱이 2011. 7. 26. 17:03

아침..입 안이 깔깔하다.

밥 맛이 없다.

아침...어묵 육수 ( 망 속- 굵은 멸치, 황태채, 양파 1/2, 대파 2뿌리, 국 간장 )

         우려낸 後, 나무 젓가락에 어묵(야채) 꽂아  살짝 삶아 내어 애들과 냠냠.

         맛이 달랐다- 대파(상태 별로) 와 국 간장 ( 싱겁다고 좀 과하게 간 맞춤),

                         어묵에 야채가 섞여 맛이 별로였다.

         ▶▶ 재료가 신선할 것, 간을 제대로 맞출 것, 야채 어묵은 피할 것

 

점심- 아직도 입 맛이 없다.

  ♣♣  떡볶이 ( 어묵 육수 국물 이용했다...아까웠기에....)

         육수  끓인 물 + 친정 고추장 ( 외부 보관- 시큰함)+다진 마늘 2큰술+

         양배추 + 대파 1/2대 +양파 中 1개 + 떡 1봉지 + 어묵 4장 + 간 맞추기 ( 물엿, 설탕)

         소금 간은 필요 없었다. ( 어묵 육수가 간간해서다.)

         맛이 달랐다- 김치 찌개 맛이 떡볶이에서...느껴졌다.^^;;;

        ▶▶ 생수 사용할 것, 맛있는 고추장 선별할 것

 

  ♣♣ 수박 화채 ...( 사이다나 밀키스 음료가 없었기에 매실액 사용함)

          냉동고 얼음 전부 + 수박 적당량 + 사과 1개 + 방울 토마토 + 매실액 + 시원한 물

          맛이 달랐다- 맛이 독특하다. 그러나, 괜찮은 맛이다. 건강엔 더 나을 듯하고...

        ▶▶ 맛으로는 사이다, 밀키스 음료가 더 맛있다.

 

 

약간의 재료  차이였을 뿐인데...

 

요즘 방학이라 애들과 놀이터에서 놀고,

'밥 해주기 ' 바쁜 저의 모습을 보면서

 이 글을 씁니다.

 

인생의 맛...난 뭘 하고 있을 때,  제 맛이 날까?

유정옥 글 모음집- " 울고 있는 사람과 함께 울 수 있어서 행복하다. "

친구( 초등학교, 중학교..즉, 어릴 적부터.)가 내게 선물로 건네 준 책이다.

그 친구는 바쁘다.

교회 일로 말이다. 그래서, ' 택배'로 내게 보내 준 책이다.

믿음이 강하다. 제 친구들( 선물한 친구 外 4명...)

한 달에 3만원이면 가난한 나라의 한 어린이의 후원자가 될 수 있다는데......

언젠가 그 대열에 낄 수 있었으면 싶다.

기도 부탁합니다.

그리고, 모두들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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