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상대자는 결혼할 의지가 있을 때,
가장 가까이에 있으며,
함께 헤쳐나가면 행복할 것이라 믿는 누군가와 하더군요.
결혼식장에서 '우거지상'을 하며,
결혼 하객을 맞는 이는 한 명도 없었지요.
저 또한 그랬었구요.
부모님이 계시다는 것이 보기 좋았어요.
그리고, 양가 부모에게 비쳐졌을 때,
서로에게 흡족한 배우자의 모습은 금상첨화더군요.
양가에 웃음을 짓게 하더군요.
저는 결혼을 했고,
다음 차례는 제 아이들이네요.
반듯하게 키워야겠고,
양가 집안에서 웃음꽃이 피는 결혼식이였으면 싶더라고요.
'사위 사랑은 장모 사랑'이라는 표현도 와 닿고요.
역시나,
열렬한 사랑은 없었지만,
결혼 생활이 행복할 것이라 확신 했던 남편이 있어 감사하네요.
종종 미울 때가 있어요.
하지만, 애들 결혼식때...
'행복한 부모의 모습을 보여 줘야겠다.' 는 마음 가짐을 갖게 했지요.
제가 있어야 할 곳은 이 곳임을 확신합니다.
.............................................
훨훨 날아갑니다.
잡히지 않을 거예요.
서로에게 자유입니다.
그리고, 행복한 가정을 꿈꿉니다.
'사적인 기록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력 생일... (0) | 2011.05.19 |
---|---|
선택...그리고.... (0) | 2011.05.04 |
[스크랩] ♡...인생향기 ...♡ (0) | 2011.02.22 |
가까운 사이...가족입니다. (0) | 2011.01.26 |
Ben Hur ...시청하다. (0) | 2010.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