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신경통에 잘 듣는 복합 처방
신경통에 잘 듣는 복합 처방
당뇨병성 신경통과
헤르페스 대상포진에 의한 신경통에는
항경련제 Gabapentin과
3환계 항우울제 Nortriptyline 복합 처방이
가장 현저한 치료 효과를 발휘한다
[그림] 신경통은 여러 신경 전달 과정을 통해 전달된다. 곳곳애서 작용하는
약들이 신경통약으로 사용된다. 이들 중 3환계 항우울제(TCA)와
항경련제 Gabapentin이 다양한 작용점을 지니며 이 두 복합 처방이
가장 잘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복합 처방은
진통 효과와 Mood 개선 효과가 뛰어나고
약물 용량 증가로 인한 부작용도 매우 적다
이는 캐나다 Queen’s 의대 연구팀의 연구 결과이며
영국 의학 전문지 Lancet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것이다
[그림] Nortriptylne 단일 투여군과 Gabapentin 단일 투여군,
두 약물 복합 처방군을 6주간씩 교차 투약 방식으로 치료 효과를 비교한 결과
복합 처방군의 진통 효과가 단연 우수하였다
통증 강도를 현저히 감소
본 비교 임상은 통증 정도의 차이를 0-10으로 했을때
통증 강도가 4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이다
이들에게 Gabapentin 단일제와
Nortriptyline 단일제와
이 두 약물의 복합제를 각각 투여했을 때
통증 감소 효과는 아래 표에서처럼
복합제가 가장 현저한 진통 효과를 나타내었다
|
Gabapentin 단일제 |
Nortriptyline 단일제 |
두 약물 복합제 |
투약 전 통증 강도 |
5.4 |
5.4 |
5.4 |
투약 후 통증 강도 |
|
2.9 |
2.2 |
통증 감소율로 비교해 볼 때
아래표에서 처럼
복합제가 52.8%의 통증 감소 효과를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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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pentin 단일제 |
Nortriptyline 단일제 |
두 약물 복합제 |
통증 감소율 |
31.1% |
38.8% |
52.8% |
특히 복합제는 수면 장애가 가장 적었으며
아래 표에서처럼 야간 통증 감소 효과가 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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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bapentine 단일제 |
Nortriptyline 단일제 |
두 약물 복합제 |
야간 통증 강도 |
2.2 |
2.0 |
1.4 |
[그림] 당뇨병 족부 신경통
[그림] 헤르페스 대상 포진 (Herpes-Zoster) 신경통
최고 용량에서의 진통 효과
Gabapentin은
첫째 날 ----1일 1회 300mg
둘째 날-----1일 2회 1회 300mg
셋째 날-----1일 3회 1회 300 mg 를 투약하며
진통이 될 때까지----- 1일 3,600mg 까지 증량한다
[그림] 항경련제 gabapentin
[그림] 3환계 항우울제 Nortriptyline (Amitriptyline의 활성 성분)
Nortriptyline 은
첫째 날-----1일 1회 취침 전 10-25mg
진통이 될 때까지---- 매주 25mg 씩 증량하여
최고 1일 100 mg까지 증량한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최고 용량으로 증가시켰을 때
진통 효과는 아래 표에서와 같이
복합제가 84%의 진통 효과를 나타내었다
|
Gabapentin 단일제 |
Nortriptyline 단일제 |
두 약물 복합제 |
최고용량에서의 진통 효과 |
65% |
76% |
84% |
최고 용량에서의 부작용
단일제 투약군이나 복합제 투약군의 부작용 발현은
중대한 부작용 없이 유사하였다
다만
Nortriptyline 단일제가 구강건조가 가장 높았으며
Gabapentin 단일제는 체중 증가 부작용이 나타났다
복합제가 잘 듣는 이유
당뇨병성 신경통과
헤르페스 대상포진성 신경통은
그 통증 병태가 동일하다
그러나 통증의 신경 전달 과정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신경 전달의 여러 과정을 차단하는
Nortriptyline과 Gabapentin을 복합함이 합리적이다
Amitriptyline은 간에서 대사되어
활성형인 Nortriptyline이 되어 작용하므로
Nortriptyline 대신 Amitriptyline을 대용할 수 있다
[근거] The Lancet, 30 September 2009 : Nortriptyline and gabapentin,
alone and in combination for neuropathic pain: a double-blind,
randomised controlled crossover trial Original Text
Prof Ian Gilron MD a b f
a Department of Anesthesiology, Queen's University,
b Department of Pharmacology and Toxicology, Queen's University,
c Department of Mathematics and Statistics, Queen's University,
d Department of Psychology, Queen's University,
e Department of Medicine, Division of Endocrinology, Queen's University,
f
g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Section of Neurolo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