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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Re:철결필성빈혈예방을 위해 생우유섭취를 제한하는 이유는?
왕초롱이
2011. 5. 26. 11:35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생후 12개월 까지는 생우유를 먹이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생우유에는 생체 내 이용 가능한 철분이 매우 적게 포함되어 있고 오히려 장을 자극하여 잠재출혈(소량의 눈에 띄지 않을 정도의 출혈) 때문에 영아기에 영양공급의 많은 부분을 생우유에 의존하는 경우에는 빈혈이 올 수 있다. 또 생우유를 6개월 이전에 먹이게 되면 우유 알레르기가 잘 발생하고 또 이로 인한 위장출혈로 빈혈이 심해질 수도 있다.
빈혈이란 몸에서 필요로 하는 산소의 요구량을 적혈구가 제대로 운반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산소와 이산화탄소는 헤모글로불린 이란 적혈구의 성분이 운반하는데 이것은 철분을 포함하는 헴이라는 물질과 글로불린이라는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철분이 부족하면 헤모글로빈을 제대로 못 만들게 되고 결국 적혈구의 생성이 적어져 빈혈이 오게 됩니다.
철 결핍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영양 결핍이며 철 결핍성 빈혈 역시 소아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혈액 질환입니다. 원인은 미숙아 등에서와 같이 저장 철이 부족하거나, 모유, 우유, 미음만으로 오랫동안 영양을 취해서 철분 섭취가 부족한 경우나 기생충, 위궤양 등으로 실혈이 지속됐을 경우에 옵니다. 우리 나라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는 생우유를 하루에 1L 이상 과량 섭취하고 다른 것을 잘 안 먹는 경우입니다. 생우유에는 철분 함량이 적 은데다 자체가 철분 흡수를 감소시키기에 문제가 됩니다.
출처 : 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
글쓴이 : 이찬욱 원글보기
메모 : 생우유에는 철분 함량이 적 은데다 자체가 철분 흡수를 감소시킨다.. 우유속 인 성분과 경합??